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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3] YEAH! - 원더풀 JYJ, 뉴욕이 들썩 & 쇼케이스 잡담
2010-11-14 , Sunday


(서울=2010.11.13) 글로벌 데뷔 앨범 ‘더 비기닝(The Beginning)의 월드와이드 쇼케이스 투어를 진행 중인 JYJ(재중, 유천, 준수)가 방금 전 뉴욕 현지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치뤄진 쇼케이스 현장을 공개 했다.

JYJ는 현지 시각으로 12일 저녁 8시 뉴욕 맨하튼 해머스테인(Hammerstein)에서 미국 첫 쇼케이스의 막을 올렸다. 총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공연장을 가득 메운 미국 팬들은 공연이 끝난 후 “wonderful! JYJ”를 외치며 JYJ의 라이브와 퍼포먼스에 환호했다.

뉴욕에 거주하는 한 미국 팬은 “빌보드를 통해 카니예 웨스트(KanyeWest)와 작업한 JYJ를 알게 되었고 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에 반해 오늘 공연장까지 오게 되었다.”며 “JYJ가 보여준 오늘 무대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큼 강렬했다”고 이번 쇼케이스 관람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은 새벽 6시부터 미 동부 각지에서 몰려든 미국 현지 팬들은 공연 직전까지 수용인원 3천명을 초과한 7천명 이상의 팬들이 JYJ를 보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는 장관을 연출했다. 한 공연 관계자는 “시작 전부터 많은 팬들이 공연장 주변으로 운집하면서 잠시 교통이 잠시 마비되기도 했지만 공연 마지막까지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되었다”고 말했다.

뉴욕에서 미국 첫 쇼케이스를 마친 JYJ는 “세계 진출을 위해 준비한 모든 것을 보상 받은 기분이었다. 월드 와이드 앨범이니 만큼 미국 현지 반응을 많이 기대했고 결과적으로 너무 행복하고 짜릿했다”고 말하며 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보도자료:프레인/피파니아닷컴 piffania.com]


#1

*줄선 팬들의 모습이 정말로 행복해보이는군요.

*그나저나, MTVK의 방송에서는, 언플러그드 라이브를 했나보군요. MTVK 공식 트위터에서는 이들의 가창력에 대한 찬사가 터져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이들의 진짜 힘이죠. 시장 입성은, 아티스트가 잘 봐달라고 할 필요없이, 시장이 이들에 대한 허기를 느끼면서 시작되는 법입니다. 쇼케이스에 참가했던 3천명의 팬들은 이들의 공연을 다시 볼 날을 분명 고대하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한국의 팬들도 그렇죠. 즐겁게도 27일과 28일 모국의 우리들은 특권처럼 실컷 그리고 '처음으로' 그들의 공연을 봅니다. 밴드 라이브를 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드네요. 이 사람들이 얼마나 엄청난 보컬리스트인지를 매번 이렇게 잘 잊어버린단 말이죠. 이번 공연에서도 언플러그드 세션이 준비되려나요. 이젠 '뚜껑'이고 뭐고 관심없어졌습니다. 이들의 라이브만 들을 수 있다면 어디든 갈 준비가 '완료'입니다.
  


#2

*이번 뉴욕 쇼케이스에서는, 소형 카메라 지참이 허용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직캠 영상이 유튜브에 많이 올라와있군요. '구경' 중이에요. 그런데 이 사람들, 이번 뉴욕 공연에서는 노래를 엄청나게 업그레이드했네요. 보다가 '놀라서' 이렇게 적고, 다시 감상하러 갑니다. ^ ^

그러고보면, 위에 '준비 완료'라고 적어놓고도, 또 그새 이들의 보컬력을 깜박한겁니다. 제가 회의주의자인걸까요. 아니, 그보다는 버릇일 겁니다. 그렇게 급진적인 상승이나, 새로움을 기대하지는 않는 것 말입니다.

어떤 한 가수가, 계속해서, 듣는 이를 놀라게 할만한 보컬을 선보이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가 아주 좋아하는 - 어떤 락그룹은, 데뷔 앨범의 보컬이 가장 좋았습니다. 그들은 그후에도 수많은 음반을 냈고, 공연을 했습니다. 훌륭한 버전들도 많았지요. 그렇지만 가장 좋은 건, 첫 음반이었고, 거기에 실린 보컬이었습니다. 또 어떤 보컬리스트는 첫 음반에서, 저를 매료시킨 보컬 한 파트를 평생, 공연에서 불러주질 못했습니다. 내내 기다렸는데, 안 나오더군요. 그게 정말 어려운 부분이긴 했어요. 그뿐 아니라, 잘 하던 보컬리스트들도, 부침이 참 심해요. 백인 락보컬리스트들은 정말 그렇습니다. 흑인 보컬리스트들은 덜하죠. 아주 특별한 흑인보컬리스트들은 정말로 일관되게 위대하죠. 그런데 그들은 아주 자연스러운 보컬을 하기 때문에, '극적인 보컬'을 선보이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예외는 있죠. 그 예외적인 보컬리스트들은, 팝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보컬리스트들입니다.

하여튼, 그렇습니다. 내내 '절정부'를 음반보다 더 강하게 불러준다는 건, 절대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영웅재중과 시아준수는, 단 한번도 그걸 걸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곤 더, 계속 더 강해지죠. 그냥 즐겁게 듣다가도, 사실은 좀 무서워집니다. 이 두 사람은 정말 '괴물급' 보컬리스트들이에요. 거기 가세해 믹키유천의 보컬력이 엄청난 속도로 강해지는 것을 보는 것 또한 재미있습니다. '친구 따라 강남간다'는 속담이 정말 유익하게 잘 이루어지고 있는 케이스입니다.

이들의 팬이라면 누구나, 지금 이들이 미국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보컬은, 그저 '맛보기' - 물론 아주 재미나고 스타일리쉬하고 팔레트 선별이 잘된 맛보기이긴 하지만 - 라는 것을 잘 압니다. 이들의 '본편'은 따로 있죠. 만약 그걸 미국이, 그리고 유럽이 보게 된다면, 어떤 일들이 생길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이들의 보컬은, 우리들의 음악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그들의 음악적 힘과도 아주 깨끗하고 직렬적으로 맞닿아있는 음악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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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휘님의 댓글  2010.11.14    
팬으로써, 그들이 미국이란 곳에서 우뚝 설 수 있을 것인가 걱정도 잠시 했습니다만, 역시 그렇군요. 그들에게는 말이 잘 통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음악이라는 언어가 있었죠. 지금 그들을 염려하는 저마저도, 한창 편견에 빠져 있다가 그들의 음악을 듣고 빠져버린 케이스이니, 걱정같은 건 할 필요가 없었던 겁니다. 아이돌에 대한 편견, 한국인에 대한 편견...그 외에도 수많은 편견을 깨부수고 지금 여기까지 온 사람들이니.
비록 통역을 통해 이야기한대도 그들의 음악은 미국인이든 유럽인이든 아프리카인이든 사람의 마음을 쪼개고 열어 쏙 들어갈 수 있을만큼의 힘을 지닌 것이니까 걱정은 필요 없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뉴욕 쇼케이스 소식을 접하고나서 말이죠.
언제나 그들에게는 미안할만큼 기대만 하게 되네요. 어디까지 날아갈 것인지.



jelosits님의 댓글  2010.11.14    
참 이상하죠? 왜 울 나라 사람들은 춤추면서 노래도 잘 하는 가수를--그것도 앨범 보다 훨씬 잘 불러 버리는--멀리서 찾을까요? 뉴욕 쇼케이스의 화질도 음질도 좋지 않은 라이브를 보면서 참 이젠 요번 앨범도 더 이상 재미 없어서 못듣겠다 싶더군요.

빨리 언플러그드 공연 영상을 보고 싶을 따름이에요.



망고님의 댓글  2010.11.14    
언플러그드 공연을 함께한 스텝이 그의 노래는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것 같았다는 코멘트를 보고 왔습니다..짧은 코멘트지만 많은것을 함축하고 있네요..
보는 저희도 적응하기 힘들만큼 또 성장에 성장을 하는 가수라니...
그것도 한시도 쉬지않고 말이죠...어느때 보다도 그가 한국에 없다는게
왜 이렇게 쓸쓸하게 느껴지는지...빨리 한국에서 시아준수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느끼고 싶네요..
오히려 한국보다 더 편견없이 그를 비추어줄 수 있을것만
같은 착각 또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임정혜님의 댓글  2010.11.15    
으아아악.....트위터에 글을 안올린 몇시간동안 거의 공황상태에 빠졌던 일인입니다. 뭐...jj는 완벽하다시피 한 존재라 현실감이 안느껴지기는 합니다만...암튼...라이브 실황 빨리 올려지기만을 기대해봅니다.



수련님의 댓글  2010.11.15    
뉴욕 쇼케이스영상을 몇번을 돌려봣는지 모르겠어요
번쩍 거리는 조명이나 시끄러운 음향속에서도 선명한 그 보컬들을 들으노라니..
혹시나 친구손에 끌려온 사람일지라도 아.. 얼마나 귀한 목소리 듣고있는지..
저 자리가 얼마나 귀한 자리인지..알게된다면 그걸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저 나이에..좀 과장좀 보태서(사실 과장이 아니지만..)
이들처럼 폭풍처럼 살고있는 아이돌이 있을까요?
쉽게 갈수있는길이 분명 있을텐데..항상 어려운 길을 골라서 가는,
개척자들같단 생각이 들어요
어리지만,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이 드는 사람들이네요

MTVK 라이브,정말 기대됩니다
녹화사진으로 올라온 기타만보고도^^ 가슴이 설레이더라구요



밍기뉴님의 댓글  2010.11.15    
무료에다,
언플러그드 라이브라니..!!!
ㅠ~ㅠ
한국에서도 좀...



베키님의 댓글  2010.11.18    
맞습니다, 담주의 공연은..저희들의 특권..
많은 사람들이 그 특권을 맘껏 누릴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엉뚱엽기마녀님의 댓글  2010.11.18    
맞아요. 서울보다 미국에서의 보컬이 더 힘이 들어간다고 해야 하나...아무튼 역량이 높아졌다고 해야 하나...기대 이상을 보여주는 그들입니다. 원래 준수랑 재중이는 괴물이죠. 자신의 역량 그 이상을 보여주니까요. 특히 준수. 한계가 어디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음반이 나올때마다 아니 라이브의 횟수가 늘때마다 놀라움을 감출 지 못하게 하는 실력자입니다. 재중이도 정말 멋진 보컬이구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유천이의 실력이 점점 힘이 붙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어 이들의 팬으로서 너무 기쁘네요. 자신들의 한계를 넘어서는 그들이 얼마나 발전을 할지도 궁금하구요. 언제나 항상 최선을 다하는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주는 그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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