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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8] JYJ 뮤직비디오 Ayyy Girl - 지금 여기, 세명의 신
2010-11-09 , Tuesday





*가급적이면 얘기를 가볍게 하겠습니다. 그래야 속도를 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여러분도 마음편히 읽어주시길.

*핵폭탄 같은 포인트 중의 하나는, 시아준수의 흰색 옷 아닌가요? 이거 정말 특이하죠? 이제껏 이 사람들 의상 얘기는 좀처럼 한 적이 없습니다. 일단 저란 감상자가 '패션'에는 무딥니다. 공연장에서도, 음악을 듣느라 사실 '옷'은 기억도 잘 못합니다. 음악이 강하면 강할수록, 더욱 더 무뎌집니다. 그래서 아주 좋아하는 뮤지션들일수록, 그냥 '노래하는 데 방해안되는 옷'을 입은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형편없는 심미안'의 소유자가 됩니다.

그렇다곤 해도, 가끔 봅니다. 기억에 남는 경우도 있죠. 최근 2년간의 일본 투어 의상들 중 몇개는, 싫더군요. 시각적으로 멋지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뿐더러, 무엇보다 노래하는데(춤에도요) 너무 방해되는 데다가, 일본의 젊은 가수들에게서 자주 연출되는 정형적인 코드에 이들을 끼워맞추었다는 느낌이 강해서요. 에이벡스가 이들의 일본 활동 매니지먼트를 중단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맨 처음 머릿 속에 떠오른 생각이, '그럼 그 옷들은 더 이상 안봐도 되겠군'이었습니다. 처음 떠오른게 그 생각이어서, 제가 더 놀랐을 정도입니다.

*그외에는 별 생각 없습니다. 이들이야 뭘 입어도 멋있는 사람들이니 - 솔직히 말하자면, 제가 생각하는 일반 뮤지션들 기준보다는 '너무' 멋있어서 딱히 생각하면서 볼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의상을 보고는 깜짝 놀랐네요. 단순히 멋진 것을 떠나서, 아기용 턱받이(?)에 지골로룩을 합성한 듯한 이 의상은  '허그'와 '인톡시케이션'에서의 시아준수를 하나로 합쳐놓은 듯한 이미지를 만들어줍니다. 즉, '아이'와 '남자'를 하나로 합쳐놓은 듯한, '장난기'와 '에로티시즘'을 동시에 표방하는 옷이죠. 이거 최근의 시아준수와 딱 맞아떨어지는 이미지 아닌가요.


시아준수 - 큐피드

*이 모습을 보고 즉각 떠올렸던 것은 '큐피드'입니다. 뒤에 신전이 있어서는 아닙니다(그건 처음엔 잘 보이지도 않던데요). 그러면서 속으로 이건 그리스 로마 신화 얘기가 되겠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큐피드(Cupid)라는 건 로마 신화에서입니다. 그리스 신화로 말하면 - '에로스' 입니다. 재미있지요?

큐피드를 낳은 어머니는 미의 여신 비너스, 그리고 아버지는 전쟁의 신 마르스입니다. 더 재미있는 건 큐피드의 아내. 우리가 보통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프쉬케라고 부르는 여인인데, 그 뜻은 소울(Soul, 영혼)이지요.

*이렇게 따지면 뮤직비디오 속 시아준수의 계보도가 나옵니다. 그를 낳은 것은 '아름다움'이면서, 동시에 '전쟁'이죠. 그리고 그는 '소울'과 결혼합니다. 그와 '소울'의 사이에는 딸도 있는데, 그리스식으로는 '헤돈(Hedone)'이고, 로마식으로는 '볼룹타스(Voluptas)'입니다. 쾌락 혹은 기쁨이란 뜻이죠. 이것은 '자유분방한 쾌락'을 주로 뜻하다가, 나중에는 '진정한 행복'을 지칭하는 어원으로도 쓰입니다. 이 정도면 시아준수의 음악적 계보로 삼아도 훌륭하지 않나요?

*큐피드는 화살을 든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에로스로 등장할 때에는 젊은 남신으로 등장합니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그런 '구체적인 캐릭터'까지 멤버들에게 준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거야말로 좀 어색하죠. 단지 제가 연상을 하는 것뿐입니다. 시아준수에게서 너무 분명하게 '큐피드'가 보여서 시작된 일이긴 합니다만. 그런데 이왕 시작한 것이니, 나머지 두 멤버의 신원 파악도 들어가봐야죠.


믹키유천 - 아폴로

*믹키유천을 보자마자 생각한 건, '아폴로'입니다. 이것도 꽤 일관된 편이에요. 처음부터 그 생각을 했고, 지금도 그러네요. 그럼 다시 아폴로 계보도 조사 나갑니다.

(오랫만에 그리스 로마 신화를 다시 찾아보니 재미있습니다. 요즘 이 사람들은 나올 때마다 '문화적 서브텍스트'를 꽤 풍성하게 들고나온단 말이죠. 그리고 전 그런 걸 아주 좋아합니다)

*아폴로는 신들의 대장 제우스와 레테 사이에서 난 아들입니다. 레테는 제우스의 부인 헤라의 눈을 피해 고생고생해가며 아폴로와 아르테미스를 낳았습니다. 헤라가 두려워했던 것은 예언. 레테의 아이가 '위대한 신'이 될 것이라는 신탁 때문이었죠. 사고뭉치 아버지와는 달리, 아폴로야말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숭배받은 존재입니다. 그는 태양신이고(수많은 나라, 수많은 민족이 태양신을 숭배했죠), 빛의 신이며, 동시에 지혜와 예언, 의학과 질병, 치료의 신이며 음악과 시, 예술의 신이기도 합니다. 좋은 건 다 가지고 있네요. 뿐만 아니라 잘생기고 건강한 젊은 미남자를 우리는 '아폴로 같다'라고 하죠.

*요즘의 믹키유천 행보로 봐서도 역시 꽤 어울리는 캐릭터인 셈이죠? 더군다나 이 JYJ의 첫 앨범에서, 지난번에도 잠깐 얘기했지만, 그는 '리더'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가 영어를 잘해서 맡은 역할이 아니라, 이 앨범의 믹키유천은 음악적으로 진짜로 중요한 역할을 맡아, 문제를 풀어내고, 음악적 변화와 새로운 의미를 추동해내고 있습니다.

거기다 그는 좋은 시인이고, 요즘 아주 숭배받고 있으니까요. 믹키유천은 아폴로, 제 머릿 속에서는 그렇게 갑니다.


영웅재중 - 하데스

*영웅재중이 문제에요. 사실 이건 음악적인 면에서부터 그렇습니다. 이번 음반에서 영웅재중의 역할은 예전에 비하면 좀 뒤로 물러나와있거든요. 그런데 전 그게 아주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에 하겠습니다. 일단 여기서는 신 이야기. 어쨌든 그렇기 때문인지 뮤직비디오에서도 그의 캐릭터는 좀 분명치 않습니다. 그에 관해선 딱 하나의 신이 떠오른 게 아니라 몇몇 신들이 떠올랐는데, 어쨌든 전체 밸런스를 잡자면, 그리고 이미지상으로도 이어지는 건 지하세계의 신 '하데스'가 아닐까 합니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등장하는 것이 바로 영웅재중입니다. 그의 얼굴은 음산하기 짝이 없고, 뒤로 보이는 신전은 이미 파괴되어있습니다. 그리고도 여러가지를 감안하면, '하데스'가 역시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데스의 계보를 들여다보면 그 생각은 더욱 굳어집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제우스는 절대적 지배자가 아닙니다. 원래는 다른 신들이 지배하고 있었는데, 그 세상을 쓸어엎고 자기 세상을 만든 거죠. 그렇게 한 주인공이 바로 제우스 자신, 그리고 두 형제인 하데스와 포세이돈입니다. 그리고 셋이서 세상을 나누죠. 포세이돈은 바다를 얻고, 하데스는 지하세상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하데스는 부자에요. 지하세계에서 퐁퐁 솟아나는 것이 바로 '부(wealth)'입니다. 그는 저승을 다스리는 자이지만, 악한 신은 아닙니다. 오히려 공정하죠. 단지 사람들이 그를 두려워할뿐입니다. 하지만 그는 '죽음' 그 자체도 아닙니다. 그 자체가 '죽음'인 신은 따로 있습니다.

*비밀 - 하데스는 술과 축제, 연극(공연)의 신 디오니소스와 동일 인물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데스는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의 딸 페르세포네를 납치해 아내로 삼았는데, 이에 격분한 데메테르는 와인을 마시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실 영웅재중을 '하데스'로 할까말까 생각하면서, 떠올린 다른 신이 바로 디오니소스였습니다. 이 이야기를 알게되니 아무 망설임이 없어져버렸네요.

*그외에도 하데스에게는 무수히 많은 비밀과 양면성이 있는데, 이 정도로 복합적 캐릭터라면, 영웅재중과도 꽤 어울리는 이미지이지요? 그는 손에(그리고 그의 마음 속에) 가장 많은 패를 가진 '음악적 주자'라고 전 늘 생각하거든요.



*자 이제 끝났습니다. 더 찾아보면 더 재미난 사실들도 있습니다. 가령 에로스는 디오니소스와 함께 '해방자(liberator)'로도 불린다는군요. 또 세명의 신은 아마 인척 관계로 엮여있을 겁니다. 하지만 저의 검색형 글쓰기는 여기까지. 이런 강력한 검색형 글쓰기는 대학 시절 이후 처음이네요.

*이 뮤직비디오는 이 정도 느낌을 '희미하게라도' 받으면서 보는게 제맛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정적인 이미지에서 이루어진 연상일 뿐, 구조와 음악으로 들어가면 또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이어서 하겠습니다.

[피파니아닷컴 piffania.com]



*배경 이야기 조금 더: 배경으로 따져보자면 세 신의 세계가 모두 중첩되어 들어가있습니다. 하데스가 대표하는 어둠의 세계가 분명하게 들어가있습니다. 특히 멤버들 모두 검은 의상을 입고 춤출 때가 그렇죠. 아폴로가 대표하는 빛의 세계도, 그리고 큐피드가 만들어내는 사랑과 생명의 세계도 들어가있습니다. 그런 구도 속에 멤버들 셋 모두가 들어갔다 나오죠. 그들은 파괴하고 시작하고 사랑과 자유를 갈구합니다. 이거 정말로 거창하죠? 이걸 '하하하' 비웃고 '뭐가 이렇게 거창한 거야'하고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지독한 과잉이죠. 그런데 전 이것을 비웃을 마음이 전혀 없습니다. 전 이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음악의 힘이 얼마나 웅장한지를 - 체조경기장에서, 잠실주경기장에서, 상암동경기장에서, 그리고 도쿄돔, 아 그리고 세종문화회관에서도 거듭 거듭 느껴본 적이 있는 팬이라서요. 이들이 소리로 하나의 세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 '알고' 있습니다. 믿는 게 아니라 아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CG로 구축된 이 만화같은 세상의 묘사가 누군가의 눈에는 어린애들 장난같이 보일지도 모르지만, 제겐 진지하게 보입니다. 그들은 '서사'를 만들 박력을 가진 보기드문 보컬리스트들입니다. 그 서사의 힘을, 이들이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그리고 계속 만들어내갈 것이라는 사실이 예감되어서, 이 뮤직비디오가 너무 좋습니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좀 더 이어서 하겠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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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소영님의 댓글  2010.11.09    
이런 식으로 생각하리란 생각은 못해봤네요~
여기서 글을 보다보면
무언가 다른 관점에서 다른 느낌으로 다시 한 번
영상이던 음악이던 느껴볼수있다는게 참 좋은거같아요^^



latea님의 댓글  2010.11.10    
뮤직비디오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정말 제각각이더군요! 격한(?) 반응도 있어서 깜짝 놀랄정도였어요.. intro의 peace and harmony에 담긴 동양에 대한 고정관념과 연결시켜 이런 맥락에서 뮤비도 이런식인가 하는 글도 보았구요..
음, 그냥 전 단지 처음에 보고나서 3D로 보고 싶다 는 마음이 컸던 것 같아요. 뭔가 더 웅장한 느낌일텐데 컴퓨터 화면으로 못느낀다고 생각했던 걸까요?^^
이런식으로도 느낄 수 있다니!^^



cello님의 댓글  2010.11.13    
와~ 역시 제가 받은 인상과 비슷한 해석이시네요. 다만 저는 신화에 대한 깊은 지식은 별로 없어서 이미지적인 느낌만 받았을 뿐인데, 여러 가지 구체적인 이야깃거리가 참 많이 숨어 있었군요. 정말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
처음에 그냥 가볍게 보았을 때에도 신들이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기 위해서 신의 자리를 포기한다는 그 설정 자체가, 동방'신'기의 멤버들이 신념을 지키고자 기존의 틀을 부수고 나온다는 자신들의 스토리와 꼭 닮아 있어서, 무척 재미있는 비유라고 생각했고 메시지성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멤버들이 독자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의미 있게 읽어낼 만한 은유와 상징들이 언제나 풍부하게 가득 담겨 있어서, 그것을 풀어내는 일들도 정말로 흥미롭기 그지 없습니다! 역시 본인들의 주체적인 활동이란 이런 점에서 매우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무엇이든지 항상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덕분이기도 하구요.. ^^

다섯으로 활동하던 시절에도 이것저것 이야깃거리가 무궁무진했던 동방신기인데, 세 명으로 달라진 활동에서도 새로운 이야기와 계속되는 이야기, 변화되고 자라나는 이야기가 또한 무궁무진하니 역시나 도저히 관심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 (때론 좀 괴롭지요..ㅎㅎ)
항상 생각은 넘쳐나고 하고픈 말은 많은데 제대로 풀지 못하는 저를 대신해서 언제나 멋지게 이야기를 풀어내 들려 주시는 필자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계속되는 이야기들도 많이많이 기대하겠습니다! ^^



iris0731님의 댓글  2010.11.13    
지금까지 이런 분위기의 뮤직비디오는 거의 없었다고 봅니다..
트라이앵글이나.. 코다쿠미와 함께 했던.. 라스트 앤젤.. 정도가.. 좀.. 그나마 분위기가 비슷하달까..?
하지만, 저 방금 쓴 두 곡도 정말 좋아하거니와, 이번 뮤직비디오도 정말 좋아합니다.
뮤직비디오는.. 글쎄.. 어떤면에선 또다른 음악장르인것 같아요..
그래서, 같은 곡이지만, 뮤직비디오로 봤을때 또 다른 느낌의 작품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많고.
그리고, 전 그걸 즐기는 편입니다.
가끔 사람에 따라선, 곡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그대로 뮤직비디오에서도 느끼길 바라는것 같지만, 전 그게 모두 다른 영역으로 느껴지니까요..
느낌이 다 비슷하면 .. 재미가 떨어진다고나할까.. 그러니까, 무대위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씨디버전, 라이브 버전.. 다들 느낌이 다 다르면 더 재미있다고나 할까..
한 곡을 들으면서 상상하고 생각할 거리들이 많아지는 거니까요..
어쨌든 항상 취향은 주관적인것!
전, 제가 처음 느끼고 좋았던 그 감정에 솔직하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글에서의 로마 신화적 요소들~ 정말 흥미롭네요!

참, 모두 배경이 CG인데, 별다섯개.. 카시오페아 별자리가 있는건 보셨나요? ㅎㅎ
저도 아직 확인해 보진 않았지만 말입니다.



피파니아님의 댓글  2010.11.13    
밍기뉴님/특정 계층에 대한 비하적 표현은 쓰실 수 없습니다. 협조 부탁드립니다.



lapland님의 댓글  2010.11.13    
흥미로운 해석입니다. 한번 더 읽고 뮤직비디오 다시 봐야겠어요.



딱정벌레님의 댓글  2010.11.13    
정말 재미있는 해석이예요! 창작자가 뭔가를 던져놓으면 여러가지 시각의 해석들이 모여서 세계를 확장하는걸 보는게 참 즐겁단 말이죠. 피파니아에서 조곤조곤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으시는 감상과 해석들은 참 놀라워요. 아, 다른건 몰라도 큐피드는 정말!! 쓰신 글 보고 무릎을 탁 쳤답니다. 아이와 남자, 사랑스러운 장난기와 에로티시즘. 정말로 큐피드같아요. 그러고보니 유독 시선을 잡아끌어 무한반복하게 만든 준수의 솔로컷이 있었죠. 빛이 비추는 아래 싱긋 웃으며 '나랑 같이 놀래?' 말하는 듯한. 그러고보니 그 몇 초의 순간에서 준수는 정말 큐피드같았네요.



A.W님의 댓글  2010.11.13    
처음 자켓이미지를 보곤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컨셉을 가져오지 않았을까 싶었던지라 뮤비도 같은 맥락으로 그렇지 않을까 하며 보긴했었는데 희미하게 느끼고 있던 이미지들과 신화속 신들의 이미지가 너무 딱 맞아서 놀랐어요. 감상의 즐거움이 배로 는 느낌이네요 ^^



밍기뉴님의 댓글  2010.11.14    
헉 그렇게 보였나요? 사실 좋아하는 편인데;
무튼 삭제 했습니다~



리휘님의 댓글  2010.11.14    
아기용 턱받이에서 빵 터져 웃었습니다 하하하하하!!!!
정말 매치가 잘되네요^.^큐피트, 아폴로, 하데스. 어쩜 이런 생각을 하셨을까 싶을 정도로 잘 매치가 됩니다. 특히 큐피트의 이중적인 모습이 정말 손뼉을 치게 만들어요.
이런 포인트를 갖고 뮤직비디오를 보면 좀 더 흥미롭고 재밌게 감상할 수 있겠네요!



이미지님의 댓글  2010.12.15    
이렇게 해석해볼 수도 있는 거였군요. 하짐나 너무 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서, 소름돋는데요?
하하 아 그리고 여신과 여신 사이에서 아이가 나왔나요..;;오타이신듯? '어머니는 미의 여신 비너스, 그리고 아버지는 전쟁의 여신 마르스입니다' 요기 요 부분이요. 전쟁의 여신은 아테네? 였나? 아무튼, 별로 상관은 없는 이야기지만요^ㅡ^
피파니아에서 보는 글들은 하나같이 어렴풋이 느끼고 있는걸 구체화 해주니, 속이 시원하네요. 그건 그렇고 이 글을 왜 이제야 발견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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