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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4일 - 신혜성 콘서트 관람기
2011-10-07 , Friday

[얼마전, 신혜성의 '그리워' 실황 동영상을 소개한 글이 있었는데, 사실은 이게 원본입니다. 콘서트 감상을 좀 더 상세히 써야될듯 해서, 본 내용은 뒤로 미뤘는데, 더 큰 이야기는 어쩌면 좀 더 후에 하는 것도 괜찮을 듯 해서요. 공연을 막 보고 후다닥 쓴 글인데, 앞뒤 단락은 이전 글과 중복됩니다. 양해바랍니다]



*신혜성의 'The Road Not Taken' 앵콜콘서트가 지난 3일과 4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있었습니다. 소속사 라이브 웍스에서 이 콘서트 중, 신혜성이 불렀던 '그리워' 무대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네요. 방송 프로모션을 하지 않고 있는 와중이라, 이러한 공식 무대 영상은 너무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공연이 있을 때마다, 조금이라도 이렇게 무대를 소개해주면 참 좋겠네요.

*이번 음반을 내고 진행한 콘서트를 계속 가보지 못하다가, 마지막 콘서트에서야 객석에 앉았습니다. 그마저 놓쳤다면 큰일날뻔했어요. 이건 가볍게 얘기하기엔 좀 큰 무언가인데 - 일단, 그래도 가볍게 얘기하자면 '좋았습니다'...라고 얘기하고 좀 울겠습니다. 너무 좋더군요.

*그가 마침내 날개를 활짝 펴고, 자신의 곡들을 드디어 - '자신의 보컬'로 장악해버리는 순간이, 이렇게 갑자기 후다닥 전면적으로 와버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사실 그게 그렇게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는 좀 어려워했어요. 아니면 그는 그저 차분하게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했는데, 제가 좀 '조급증이 걸린 팬'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가 요즘 내는 음악들은 나의 취향과는 거리가 있다'라고 생각하고, 그런 이야기들도 몇번 했었지요. 뭐 딱히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가 가요계의 발라드 대선배들과 같은 '가요적 노선'으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진행해나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론, 노래가 어떤 것이든 간에 '신혜성이 자기 방식으로만 부르면 되는데...'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처음에는 '자기 방식'대로만 가지는 않았습니다. SM의 틀안에서 만들어졌던 음악, 그리고 신화의 음악에서 보여주었던 자기 색깔을 내기보단, '기존 가요의 방식'을 존중하고 따라가보려는 기색이 역력했지요. 저는 - 이문세나 신승훈, 심지어 015B와도 차별화되는 지점에 신혜성이 위치하고, 그것이야말로 그가 가진 중요한 힘의 하나라고 생각했지만, 그의 노력은 분명 의의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한국의 보컬리스트니까요.

*그런데 그가 이제 마침내 그 모든 길을 돌아, 분명 그 과정에서 얻었을 귀한 경험과 힘을 가지고, 다시금 자신의 것으로 복귀한 느낌입니다. 제가 마지막까지 거리를 느꼈던 넘버들조차도 모두 - 이제 도무지 '내 취향이 아니야'라는 소리를 못 하겠던데요. 지난 Close To You 콘서트에서 거리가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면, 이번엔 그 거리가 아예 사라져버렸어요. 신혜성이 그 모두를 탈탈 털어서, 신혜성만이 해낼 수 있는 감성과 그루브와 힘이 넘치는 '케이팝 코드'로 재해석해내줍니다. '신혜성의 음악'이 무대 위에 펄펄 살아숨쉬고 있었습니다.

*전 사실 '중심'을 곡 자체로는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다소 상투적인 방식의 한국형 댄스넘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공연에서의 '중심'은 완전 좋습니다. 신혜성이 그렇게 만들어줍니다. Ex-Mind에서 그가 보여준 펑키한 그루브는 소름이 끼칩니다. 잘개 쪼갠 리듬 속에 살아있는 바이브레이션을 넣어 그루브를 만들어내는게 가장 힘든 보컬링 중의 하나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지요. 이거 이전 세대 한국 가수들은 못하던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케이팝 보컬리스트들 중에서 그것을 해내는 가수들이 신혜성을 필두로 새로운 세대에서 탄생하기 시작했죠. 케이팝의 진짜 저력은, 이런 데에 있는 겁니다. 그리고 신혜성은, 이번 콘서트의 빠른 곡들에서 그 진수를 보여줍니다.

*린킨파크의 커버곡인 New Divide에서 완전히 대놓고 보여주던, 신혜성의 '굵직한 락보이스'는 예전보다 훨씬 더 본격적입니다. 초반부의 여린 소리에서 순식간에 음색이 굵어지면서 확장되는 부분들에선, 이 사람 보컬의 대역폭을 익히 알고 있으면서도 감탄을 금치 못하겠더군요.

*새 음반의 안에 숨어있던 Before & After와 Special Love가 이렇게 멋진 넘버였던가요. '째각째각'이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긴 했지만, 다소 이전과 같은 노선의 발라드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음반의 변화는 더 깊숙히 숨어있었군요. 그렇지만 이 곡들을 특별하게 만든 것은, 정말이지 한껏 만개한 그의 보컬이었습니다. 가령, Before & After 중반부에서 '터/질/듯/한 감정의~' 소절을 부르면서, 음절을 툭툭 끊어던지는 '감성 스타카토'로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마음을 표현해내는 보컬은 정말 절묘했지요. 그렇게 소리를 던지다가 바로 뒤의 '내 심장은'에서 순간적으로 부드러워졌다가 뻗어나가는 부분도요.

Special Love에서도 그는 '신혜성식 플로우'의 진면목을 보여줍니다. 재지(jazzy)한 느낌이 가미된 팝튠의 곡이라, 이 곡은 누가 어떻게 부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인상을 만들 겁니다. 아, 음반 버전에서는 이미 그 스스로가 전혀 다르게 불렀죠. '팝'쪽에 더 무게를 둔 버전입니다. 그런데 라이브에서, 그는 '재지한 느낌'에 더 촛점을 맞추어, 음을 묵직하게 누르고, 각 음에 장식적 소리를 가미하죠. 이거 상당히 어려운 보컬링인데, 신혜성은 '자신의 방식'으로 정말이지 근사하게 불러냅니다. 이전에 따로 떼내어 그의 장점으로 언급한 적이 없는 부분입니다만, 그는 '강약 조절'이 대단히 뛰어난 겁니다. 이 곡에서 특히 두드러지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그는 마음먹고 흐름을 동적으로 가져갈 때 정말 플로우가 좋죠. 그 흐름이 너무 유려해서, 우리가 의식도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이 흐름을 탄 상태니까요. 그런데 유독 그 플로우가 돋보이는 두 곡을 연달아 듣노라니, 의자에 앉아있는게 아니라, '움직이는 무언가'을 정말로 타고 있는 것 같은 기분마저 들더라고요.    

*'그리워'를 부르면서, 연내 나올 새 음반의 컨셉이라고 그가 얘기해줍니다. 정규 음반과는 또 다른, '색깔있는 음반'이라고 하면서, 보다 강한 장르적 느낌을 담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합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앨범'이라고 조심스럽게 얘기하는 가수에게 큰 절이라도 하고 싶었습니다. 자신의 목소리가 가진 소명을 채워내기 위해 늘 노력하는 가수에게, 음악감상자는 그저 감사할 뿐이죠.

*공연의 도입부에 펼쳐졌던 신화의 2곡. Perfect Man과 Brand New도 정말 근사했지만 - 이건 뭐, 안 근사할 리가 없죠. 그런데 이렇게 파워풀한 곡을 부를 때, 초기 콘서트 당시엔 신혜성이 70~80%만 채워준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땐 정말로 혼자 만드는 첫 무대인지라, 그 스스로도 긴장하고 조심하는 부분이 있었겠죠. 그리고 한국과 아시아에서 숱한 공연을 하며 5년차 솔로 가수의 연혁을 쌓은 지금에야 당연히 그의 힘은 다르겠고요. 그런데 가수와 음악의 세월을 꾸준히 지켜보다보면, 당연한 것이 사실 당연하지가 않습니다. 한해 지났다고 해서, 가수들이 다 성장하냐 하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한해 지났다고 해서, 더 내용을 채워내냐면 그러기도 정말 힘듭니다. 그런데 신혜성은 그걸 해내고 있네요. 이젠 그는 정말이지 '딴딴한' 뱃심을 가진 솔로가수가 된 겁니다. 그리고 이제 정말이지 제 물을 만난듯, 보컬리스트 신혜성이 가진 모든 힘과 스킬을 무대에 퍼붓습니다. 감성이야 뭐 원래부터도 충만했으니 따로 얘기할 필요도 없고요.

*더 떠들면 노래 감상에 방해가 될 듯 하여 이만 줄입니다. 마지막 곡 Ex-Mind의 '음 음~~ 음~~~'하는 허밍을 들으면서, '다른 거 없이, 그저 이 소리 하나만 들어도 여한이 없다' 싶더군요.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건, 사실 '전체가 다 좋을 때' 뿐이죠. 그런 콘서트였습니다. 내년 신화의 활동도 정말 기대되지만, 신혜성의 솔로 활동 또한 이제 그야말로 '본편의 시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 나올 앨범, 잔뜩 기대하겠습니다. ^ ^

[피파니아닷컴 piffania.com]






*Clost To You 공연 당시보다 훨씬 더 큰 대편성 밴드가 함께 했는데, 이젠 정말이지 밴드와 보컬의 소리 밸런싱이 안정되었습니다. 아주 편안하게 밴드를 장악하는 신혜성의 보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코러스와도 균형이 잘 맞았지요. 사운드도 그랬고, 내용적으로도 그랬습니다. 신혜성이 음악의 스타일링에서도 밴드와 코러스를 모두 리드하고 있었으니까요. 형식과 내용이 '한방'(이라곤 했지만 그간 여러 무대들을 통해서 많은 노력들을 해왔지요)에 해결되어버린 느낌. 브라스 연주가 좀 더 유려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습니다만, 브라스가 가세한 것 자체는 완전 좋습니다.

*꿋꿋히 그가 밴드 라이브를 해내고 있으니, 그리고 그 협연의 질이 날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보니 - 앞으로 공연의 컨셉에 따라 다양한 편성의 밴드들과 그가 보여줄 조화도 대단히 기대됩니다. 한번쯤은, Close To You 당시보다 더 미니멀한 편성 - 재즈 트리오 같은 반주를 뒤로 하고 그가 노래를 불러주는 무대도 근사할 듯 합니다. 지난번엔 '파워버전'을 기대했는데, 이제 파워버전을 듣고나니 또 다른 걸 욕심내고 있네요. ^ ^ 물론 파워버전도 계속 즐기고 싶고요. '이 놈의 욕심'은 줄어들지를 않네요. 가수가 그걸 하나씩 채워주니 더욱 그렇습니다.

*그나저나 신혜성의 보컬은, 소위 '어려운 노래'들을 부를 때,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지 않나요? 언젠가 얘기했던, 그가 가진 '비밀의 방문들'이 활짝 열리는 순간들인 겁니다. '천일동안'을 다시 부르는 것은, '양날의 검'과 같다며 그는 더할나위없이 조심스럽게 그 화제의 곡을 다시 불러주었는데, 전 앞으로도 이 노래를 계속 듣고 싶네요. '신혜성의 노선'으로 1밀리미터 정도 '사알짝' 더 움직여진 그 느낌이 대단히 좋더라고요.

*공연 DVD도 좋지만, 언젠가는 꼭 한번 라이브 음반을 내주길 바랍니다. 그의 공연 버전들은 정말이지 음반 버전과는 또 다른 각별한 맛을 가지는지라, 앨범으로, 그리고 음원으로 더 많은 음악팬들과 함께 듣고 싶으니 말입니다.


*덧붙이는 이야기: 정작, '그리워'이야기는 안 했네요. 공개 클립이 있으니 '그냥 감상합시다' 차원에서 그랬지만, 이제 시일이 좀 지났으니 이 곡의 이야기를 조금 덧붙입니다. 메이트의 '그리워'는 잘 알던 노래죠. 해당 곡이 나오자마자 저희 사이트에서 소개를 하기도 했었네요. 신혜성이 불렀다는 얘길 듣고, '잘 불렀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잘 부르는 사람이니 잘 불렀겠지...라고 생각하고 예상했던 막연한 그림이 있었던 겁니다. '팬'이라는 존재는, 사실 그런 면에서, 그의 표현을 여기에다가도 빌려보자면, 일종의 '양날의 검'같은 감상자에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만나는 가장 눈부신 놀라움'은 빼앗긴 상태의 팬인 거죠. 그렇게 객석에 앉아, 그가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듣는데, 그 '이러이러하게 잘 불렀을 것이라는 예상도'를 그가 어느 순간에, 팡 터뜨려버립니다. 그것과는 좀 다른 그림의 '잘 부르는다는 것'이 무대 위에 존재하더라고요. '그리워'라는 곡 자체가 상당히 강한 내적 힘을 가진 노래인 만큼, 수비수 포지션에서 해당 곡을 받아안아 표현해주리라 은연 중에 생각했는데, 신혜성이 전혀 예상치 못했던 '공격수'의 포지션을 차지하고, 곡의 극적 흐름을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해내어 노래를 부른 겁니다. 그러니 순간 멍해졌네요. 제각각의 이유는 다르겠지만, 처음 이 곡을 접한 팬들은 어쩌면 비슷한 기분들 아니었을까요. 순간 객석에 존재하던 것은, 약간 그런 느낌이었던 듯 싶습니다. 이런 순간, 그런데 정말 좋지 않나요?

*12월 30일과 31일 그의 콘서트가 또 다시 열리는군요. 드디어 그가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한다니 팬들에게는 그것만으로도 정말로 즐거운 시간이 될텐데, 새 앨범의 내용물을 해가 가기 전에 무대에서 들을 수 있다는 사실도 정말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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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님의 댓글  2011.12.18    
오랫동안 언제 열릴까 기다렸었는데... 늦게라도 좋은글 보게되서 감사합니다. 그리워는 2주간 제 입과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았었어요. 1절부분의 그리워와 2절의 그리워의 느낌이 참으로 다르면서... 모두 제 맘을 후벼파는 것 같더군요. 연말 공연에서 또 다른 어떤한 그 무엇인가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BIYA님의 댓글  2011.12.19    
언제 열리나 하고 하루하루 체크하던 이 글이 드디어 열렸군요. 항상 피파니아의 후기들은 공연을 다시 한번 되짚어볼 수 있게 해줘서 좋아요. 아~ 맞아. 정말 그랬어. 완전 공감!! 혼자서 계속 이렇게 중얼거리게 된달까요.
앨범 발매 후 첫 공연을 관람하고 갔던 공연이라서 그랬는지 다양한 무대들이 조금은 익숙했던 그날이었습니다. 그래도 지루하지 않았던건, 같은 곡이라도 똑같은 무대에 녹음한 듯 똑같은 라이브를 들려주는 신혜성은 아니었으니까요. 중간에 언급하신 New Divide는 린킨파크의 기존 곡을 더는 못듣게 되어버렸습니다. 종종 신혜성이 공연에서 선보이는 다른 가수의 곡들은 그 순간부터 기존 곡이 밋밋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유독 그 정도가 심했어요. 이런 곡을 부를때의 신혜성 목소리를 너무 애정하는 편이라 다시 들어도 행복했는데, 본인은 이 곡을 부를때 많이 어색해 했다는 후문이 있더라구요. 조금은 더 당당해도 될텐데.
라이브앨범ㅠㅠ 영상도 좋지만 현장감이 살아있는 그의 노래들을 앨범에 담아서 내어준다면 그보다 더 기쁜 일이 또 있을까요. 이런게 신혜성이다.. 라고 제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제 곧 있을 연말공연과 새 앨범. 또 어떤 모습을,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기대됩니다.

(+) 쓰다보니 댓글이 아니라 대화라도 할 기세네요....ㅎㅎ 그만큼 피파니아의 리뷰는 항상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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